제주공항에서 가까운 골프장 6곳, 이동 시간 순으로 정리
차로 약 15분에서 30분 사이에 있는 제주 골프장 여섯 곳을 이동 시간 순으로 정리했습니다. 홀 수, 위치, 해발고도, 잔디 종류와 단체 일정 반영 방법까지 함께 비교합니다.

제주 일정에서 라운드 횟수를 좌우하는 것은 결국 공항에서 코스까지 걸리는 시간입니다. 제주국제공항을 기준으로 차로 15분에서 30분 사이에 있는 골프장 여섯 곳을 이동 시간 순으로 정리하고, 홀 수·해발고도·잔디 같은 나머지 조건을 함께 붙였습니다.
공항 접근성을 볼 때 먼저 확인할 기준
공항에서 가깝다는 말은 두 가지 상황에서 의미가 다릅니다. 하나는 도착 당일 라운드를 넣을 수 있는지, 다른 하나는 마지막 날 라운드를 마치고 공항으로 이동할 때 여유가 있는지입니다. 두 경우 모두 차로 걸리는 이동 시간이 기준이 됩니다.
다만 이동 시간만으로 코스를 고르면 일정이 어긋나기 쉽습니다. 여기서는 공항 기준 이동 시간을 1순위로 두고, 홀 수와 위치, 해발고도, 잔디 종류를 함께 비교합니다. 홀 수는 단체 인원을 한 번에 돌릴 수 있는지와 직접 연결되고, 해발고도와 잔디는 계절에 따른 코스 컨디션을 가늠하는 단서가 됩니다.
같은 제주시 안에서도 애월읍, 오라남로, 봉개동, 오등동, 조천읍처럼 방향이 갈립니다. 숙소를 시내에 잡을지, 코스 쪽에 잡을지에 따라 체감 거리가 달라지므로 위치도 함께 봐야 합니다.
코스별 정보를 한 번에 비교하고 싶다면 이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주 골프

공항에서 가까운 골프장 6곳, 이동 시간 순으로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걸리는 시간이 짧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 골프존카운티 오라 —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제주시 오라남로 130-16에 있는 36홀 코스로, 해발고도는 350m, 잔디는 티박스 켄터키 블루그래스·페어웨이 버뮤다그래스/라이그래스·그린 벤트그래스입니다. 1979년 7월 개장한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축의 골프장이며, KLPGA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를 6년 연속 개최한 대회 코스입니다. 제주 시내 한복판 남쪽, 한라산 영구춘화 계곡을 따라 지형을 그대로 살린 레이아웃이어서 호텔 숙박과 골프를 묶는 조합에 유리합니다.
- 엘리시안 제주 CC — 공항에서 차로 약 20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738-116에 있는 36홀 코스로, 해발고도 500m, 잔디는 양잔디(한지형)입니다. 고지대에 있지만 주변 오름들이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제주 골프의 최대 적인 강풍의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전장이 짧고 페어웨이가 넓은 편이라 난이도가 높지 않다는 평이지만, 그린 경사가 꽤 있어 퍼팅이 쉽지 않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 에버리스 골프리조트 — 공항에서 차로 약 25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1693-75에 있는 27홀 코스로, 잔디는 한국잔디입니다. 새별오름이 포근하게 감싸 안은 자리에 유럽풍 페어웨이 빌라 숲이 어우러진 구릉지 코스입니다. 도착 즉시 라운드, 마지막 날 라운드 후 출발도 시간 압박이 거의 없다는 점이 대표 강점이고, 난이도가 그리 높지 않고 전장도 짧은 편이라 초보자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코스 가시성이 좋아 티샷과 그린 공략이 어렵지 않은 입문자 친화적인 코스입니다.
- 라헨느 CC — 공항에서 차로 약 25분. 제주시 봉개동 237-5에 있는 27홀 코스로, 해발고도 400m, 잔디는 벤트그라스입니다. 온 천지에 폭설이 내리는 한겨울에도 라헨느에서는 라운딩이 시작된다는 것이 대표 슬로건으로, 겨울 강점을 전면에 내세우는 구장입니다. 아름답지만 코스가 매우 어렵다는 평이 있습니다.
- 한라산 컨트리클럽 — 공항에서 차로 약 25분. 제주시 오등동 산57(도로명 선돌목동길 56-46)에 있는 18홀 코스로, 해발고도 400m, 잔디는 양잔디입니다. 한라산 중턱에 자리해 어느 티박스에서 보더라도 한라산 전망이 열리며, 한겨울 바람과 지형적 추위를 막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레이아웃에 각별히 신경 쓴 코스입니다. 후기에서도 한라산 자락의 상쾌한 공기와 시내 인접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 크라운 컨트리클럽 — 공항에서 차로 약 30분. 제주시 조천읍 북선로 125(북촌리 산65)에 있는 27홀 코스로, 해발고도 60m, 잔디는 양잔디입니다. 제주 골프장 중 해발이 가장 낮은 곳에 있어 바람 영향이 적고 눈이 와도 금방 녹아 연중무휴 라운드가 가능한 국내 겨울 골프의 성지로 꼽힙니다. 바다에 인접한 분지 지형이라 겨울 폭설도 수 시간 안에 녹아 눈 휴장이 거의 없는, 제주에서 개장률이 높은 골프장입니다.
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36홀 대회 코스 골프존카운티 오라
해발 500m의 36홀 코스 엘리시안 제주 CC
입문자 친화적인 27홀 구릉지 코스 에버리스 골프리조트
벤트그라스 27홀, 겨울 라운드를 내세우는 코스 라헨느 CC
한라산 전망의 18홀 코스 한라산 컨트리클럽
해발 60m, 개장률이 높은 27홀 코스 크라운 컨트리클럽
공항 접근 골프장 비교표
아래 표는 공항 기준 이동 시간, 위치, 홀 수, 해발고도, 잔디 순으로 읽으면 됩니다. 해발고도가 표기되지 않은 곳은 값을 비워 두었습니다.
- 골프존카운티 오라 — 약 15분 / 제주시 오라남로 / 36홀 / 해발 350m / 티박스 켄터키 블루그래스·페어웨이 버뮤다그래스/라이그래스·그린 벤트그래스
- 엘리시안 제주 CC — 약 20분 / 제주시 애월읍 / 36홀 / 해발 500m / 양잔디(한지형)
- 에버리스 골프리조트 — 약 25분 / 제주시 애월읍 / 27홀 / 해발고도 표기 없음 / 한국잔디
- 라헨느 CC — 약 25분 / 제주시 봉개동 / 27홀 / 해발 400m / 벤트그라스
- 한라산 컨트리클럽 — 약 25분 / 제주시 오등동 / 18홀 / 해발 400m / 양잔디
- 크라운 컨트리클럽 — 약 30분 / 제주시 조천읍 / 27홀 / 해발 60m / 양잔디

이동 시간을 해석할 때 주의할 점
여기 적힌 시간은 모두 제주국제공항에서 차로 이동하는 기준입니다. 도로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일정표에는 시간을 그대로 옮기지 말고 여유를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동 시간 차이가 크지 않은 구간도 있습니다. 에버리스 골프리조트, 라헨느 CC, 한라산 컨트리클럽은 모두 약 25분으로 같지만 방향은 각각 애월읍, 봉개동, 오등동으로 갈립니다. 숙소 위치가 정해져 있다면 이동 시간이 같아도 실제 동선은 다르게 짜입니다.
반대로 가장 먼 크라운 컨트리클럽도 약 30분이므로, 여섯 곳의 차이는 15분 안쪽입니다. 이 정도 차이라면 이동 시간보다 홀 수나 코스 성격이 결정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36홀은 골프존카운티 오라와 엘리시안 제주 CC, 18홀 단일 구성은 한라산 컨트리클럽입니다.

단체 일정에 이동 시간을 반영하는 방법
단체는 인원이 한 번에 움직이므로, 공항에서 코스까지의 시간이 짧을수록 첫날과 마지막 날 일정이 단순해집니다. 도착 당일 라운드를 고려한다면 약 15분의 골프존카운티 오라, 약 20분의 엘리시안 제주 CC가 계산하기 쉽습니다. 에버리스 골프리조트는 도착 즉시 라운드와 마지막 날 라운드 후 출발 모두 시간 압박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인원이 많으면 홀 수도 함께 봐야 합니다. 36홀과 27홀은 한 팀씩 시차를 두고 내보낼 때 구성 폭이 넓고, 18홀 구성은 동선이 단순한 대신 조 편성이 더 촘촘해집니다.
계절 조건도 일정에 영향을 줍니다. 겨울 일정이라면 해발 60m의 크라운 컨트리클럽은 바람 영향이 적고 눈이 와도 금방 녹아 눈 휴장이 거의 없습니다. 라헨느 CC는 한겨울에도 라운딩이 시작된다는 점을, 한라산 컨트리클럽은 겨울 바람과 지형적 추위를 감안한 레이아웃을 내세웁니다. 엘리시안 제주 CC는 해발 500m 고지에 있으면서도 주변 오름 덕에 강풍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인원과 일정에 맞춰 동선을 짜야 한다면 단체 안내 쪽을 참고하세요. 맞춤 단체여행
이동 시간 확인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은 견적을 요청하기 전에 스스로 정리해 두면 좋은 내용입니다.
- 도착 항공편 시간과 마지막 날 출발 시간 — 공항 기준 이동 시간(약 15분~약 30분)을 얹어 첫 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 일정을 계산합니다.
- 숙소 위치 — 시내 숙박이라면 제주시 오라남로, 오등동, 봉개동 방향이 동선이 짧고, 애월읍·조천읍은 방향이 다릅니다.
- 총 인원과 희망 조 수 — 36홀(골프존카운티 오라, 엘리시안 제주 CC), 27홀(에버리스 골프리조트, 라헨느 CC, 크라운 컨트리클럽), 18홀(한라산 컨트리클럽) 중 어디가 맞는지 판단합니다.
- 라운드 시기 — 겨울 일정이면 해발고도와 코스별 겨울 대응을 함께 봅니다.
- 코스 난이도 — 입문자가 섞여 있다면 에버리스 골프리조트처럼 부담이 적다는 평의 코스와, 매우 어렵다는 평이 있는 라헨느 CC를 구분해 둡니다.
- 잔디 종류 — 양잔디, 한국잔디, 벤트그라스 등 구역별 잔디를 확인하고 선호가 있으면 미리 정리합니다. 오라는 티박스 켄터키 블루그래스·페어웨이 버뮤다그래스/라이그래스·그린 벤트그래스를 사용합니다.
- 문의 시 전달할 내용 — 위 항목을 정리해 두면 동선 구성이 빨라집니다.

견적에 포함되지 않는 것과 확인해야 할 것
이 글은 공항 기준 이동 시간과 코스 조건만 다룹니다. 비용 항목과 운영 조건은 여기서 다루지 않으므로, 문의 단계에서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예약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최저가를 보장하지 않습니다.
항공권 포함 여부도 견적에서 확인하세요. 이동 시간은 차로 이동하는 기준 값이므로, 일정에 옮길 때는 반드시 여유 시간을 더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정리한 여섯 곳을 기준으로 답변했습니다.
- 제주공항에서 골프장까지 보통 얼마나 걸리나요 — 이 글에서 다룬 여섯 곳은 차로 약 15분에서 약 30분 사이입니다. 가장 짧은 곳은 골프존카운티 오라로 약 15분, 가장 긴 곳은 크라운 컨트리클럽으로 약 30분입니다.
- 도착 당일에 라운드를 넣어도 되나요 — 이동 시간 측면에서는 공항에서 약 15분인 골프존카운티 오라, 약 20분인 엘리시안 제주 CC가 계산하기 쉽습니다. 에버리스 골프리조트는 도착 즉시 라운드와 마지막 날 라운드 후 출발 모두 시간 압박이 거의 없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습니다. 다만 실제 편성은 문의 시 확인해야 합니다.
- 단체 차량을 쓰면 이동 시간이 달라지나요 — 이 글의 시간은 모두 차로 이동하는 기준이며, 차량 종류별 차이는 확인된 자료에 없습니다. 인원과 차량 구성에 따른 동선은 문의 단계에서 정리합니다.
- 이동 시간 외에 무엇을 함께 봐야 하나요 — 홀 수(18홀·27홀·36홀), 위치(애월읍, 오라남로, 봉개동, 오등동, 조천읍), 해발고도(60m~500m), 잔디 종류, 그리고 코스 난이도에 대한 평을 함께 보면 됩니다. 그 밖의 조건은 문의 시 확인합니다.
이런 분께 맞습니다
- 도착 당일이나 출발 당일에 라운드를 넣어야 해서 공항 기준 이동 시간이 일정의 전제가 되는 분
- 인원이 많아 36홀·27홀·18홀 중 어느 구성이 맞는지부터 정해야 하는 단체 담당자
- 겨울 제주 일정을 검토하면서 해발고도와 코스별 겨울 조건을 함께 비교하려는 분
참고자료
- 제주 골프장 검증 데이터베이스 · JejuKimPro
최종 수정